(사)광주여성노동자회 제33차 정기총회 <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!>
2023.01.26. 광산새일센터의 법인인 광주여성노동자회 정기총회에 회원님들과 자매기관, 새일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.
2022년 활동평가 및 2023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고 보고하였으며 지역 안에서 여성노동자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내는데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알 수 있었다.
다양한 활동 중에서도,
첫번 째, 전남,일신방직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생애구술을 채록하여 책을 출판하고 집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광주지역의 산업화를 견인하고 광주여성 노동의 중심이었지만 소외되었던 여성노동자들의 삶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
두번 째, 호남권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내고 대안을 요구하는 집담회를 개최한 점 등은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노동과 삶의 불안, 노동시장에서 겪는 차별 등을 드러내어 관심을 끌어내고 대안을 찾아가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것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었다.
이에 광산여성새일센터도 법인과 함께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질을 확보하고 여성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, 맞춤 교육을 통한 전문직종 취업기회 확대, 일생활 균형 캠페인 등 새일센터 사업방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근본적으로 사회 노동환경을 변화시킬수 있도록 활동을 펼쳐 나가야겠다.